사실 어제는 제가 애들을 데리고 갔다기 보다는...아들의 요청으로 가게 되었답니다....참 살다보니...ㅎㅎ...
그저께 부터 모밀소바 타령을 하는 아들과 시간이 맞질않아서, 어제서야 다녀 오게되었는데요...
사실 청학 모밀방은 제가 하두 포스팅을 많이 해서, 또 할까? 말까?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햇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청학모밀방으로 검색을 하니, 2006년도 부터 9건이 검색이 되는군요...
따라서, 너무 많이 포스팅하는것 같았지만, 어제는 좀 특이한 일도 있었고, 또 전국민이 다 아다시피...
대한의 딸인 김연아 선수의 우승 장면을 목격한 특별한날(?)이란 어줍찌 않은 이유로 또 포스팅을 하오니, 널리 양해 바랍니다...ㅎㅎ...^^
변함없이 차림표를 한장 찍어 주시고...
날이 따뜻해져서 그럴까요?....오후 1시가 넘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우측의 방에도 대여섯분 정도 계셨어요...
저희 가족이 주문을 하자, 반죽한 모밀을 면으로 뽑고 계시는군요....^^
주방안에서 조리 하고 있는 동안 두 녀석은 무척이나 심심한가 봅니다...
딸아이는 유부초밥을, 아들은 변함없이 모밀소바를 시켰는데....오늘은 저도 식탐이 나서 일부러 전부 곱빼기를 시켰다지요?...녀석들 배불러 하면 못이기는척하고 제가 먹으려구요...헤헤...
원래 유뷰초밥은 8개가 정량인데, 곱빼기로 시켰습니다....
유뷰초밥을 들어서 설정샷~~~
이집의 김치, 특히 저 열무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사실 이집을 알게 된것도, 저 열무김치를 참 좋아하시는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지요?...^^
이 열무김치요...ㅎㅎ
김치도 맛있어요...
이것도 아들이 시킨겁니다....고기 왕만두...
아들이 시킨 모밀소바는 사진을 찍지 못했군요,,,,모밀소바의 맛을 한층 더 좋게하는 쯔유입니다...
이 집 특유의 노하우(황태)때문에...저도 초기에는 꽤나 선호했었던 음식인데...이제는 비빔모밀만 먹게되네요...^^
앗! 아들도 일부러 곱빼기(3덩이)를 시킨건데, 녀석 만두 먹으면서 배부르면 그것도 제가 먹으려 했던건데요...다 먹어 버리네요...ㅠ.ㅠ
만두도 4개를 다 먹더군요...요즘 아들이 먹성이 는걸 보니까...녀석이 살이 좀 찔라 그럴까요?...아뭏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녀석들이 먹는게 달라져서 한편으로는 저도 더 노력(돈 더 벌어야자요...ㅎㅎ...)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는 산에 적당히 다니고...일을 열심히 해야지요...^^
일단 설정샷만~~~
이 순간 우리의 딸 김연아선수가 열연을 하고 잇군요....당연히 우승할꺼라는 생각이 그녀에게는 부담이었나 봅니다....
긴장될 법도 한데, 차분하게 잘 해내고 있더군요...역시 고수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시킨 비빔모밀입니다...제가 이걸 좋아하게된 것도...언젠가 인천신문에 기고를 하면서, 우연히, 저 쏘스에 대해서 애기룰 듣고 부터인데요...통상 집에서 고추장으로 양념을 하면 나중에 남는 양념은 짜기 때문에 다 먹지 못합니다만, 이 비빔양념은 끝까지 짜지 않으면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유지된다는거지요...^^
다 비볐습니다...이제 먹으면 되지요....^^
설정샷~~~오히려 아이들꺼는 빼앗아 먹지 못했는데...달아이가, 비빔모밀을 한 젓가락 떠 가더군요...더 먹어라...^^
앗 이순가 김연아선수의 연기가 끝났군요......
연기가 끝나자 본인도 부딤이 컸던지...울음을 터뜨립니다...관중석에서는 온통 열광의 도가니(?)...도가니?...ㅎㅎ...
결
결국은 228점이 넘는 기록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합니다만, 다음 아사다마오의 연기를 보니 우승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우리의 딸 연아양이 감격스러워하는 동안 저희 3식구는 아주 음식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아마도 날이 더워지면 더 자주 갈것 같습니다..
전화번호가 나온 명함의 앞장이고...
약도가 나온 명함의 뒷장입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0 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