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年6月13日日曜日

[지역별 맛집&사랑방 > ▒ 인천/강화] 신포동 황제참치 아낌없이주는곳


신포동 참치맛집 <황제참치>를 다녀와서..


신포동 근처 유명한 맛집들은 다들 다녀본 터라 오늘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던중


새로이 오픈한 집이 눈에 띄었다


신포동 끝자락 외환은행 뒷골목에 위치한 <황제참치> "이름이 참 거창하구먼..맛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섰다.


1층은 바형태로 꾸며져 있고 테이블이 두개... 오픈집이라 깔끔한 집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식구들끼리 온터라 원래 바앞에서 주방장 형님(?)들께 아부떨어 맛난거 얻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뒤로 하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은 생각보다 꽤 넓었다. 그리고 테이블 두개마다 방을 나눌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괜찮을 듯 싶었다.






자리에 앉으니 이미 2층에 대기하던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지고 왔다.


메뉴는 오로치 참치뿐..ㅋㅋ 당연하지 참치집인데...


물론 식사메뉴들이 몇몇가지 있었으나 메인은 당연히 참치..


우리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황제참치를 주문 하기로 하였다.


.(크헉 오늘 젖겠구나ㅡ,.ㅡ;;)





처음은 보통 참치집이 다 그러하듯이 쯔기다시 및 초밥이 나왔다.


근데 이 초밥은 간만에 제대로 된 초밥이닷~!! 입에서 녹아버리는 그 맛~!!


주방장님께 물어보니 오른쪽부터 눈다랑어 아가미살, 메카 등살, 세번째는 다들 아시겠죠? 새우~!라더군요


특히 메카 등살이 정말 입에 넣으니 바로 녹아버리더라구요~~


(나중에 모든 코스가 끝난 후에 입가심으로 한번 더 먹었다눈...^^)




자 이제 드디어 오늘의 메인요리가 납시었다..


원래 참치집에서는 참치를 배부르게 먹게 해주는 집이 좋은 참치집이라 할수 있는데 여기는 그 원칙을


잘 지켜주시는 것 같았다.


어차피 쯔기다시로 배부르면 정작 참치를 적게 먹게 되니까 그런집은 좀 잔머리 쓰는 집인데 여긴 일단


합격~~!!





손님이 좀 한산한 시간이어서인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주방장님이 직접 오셔서 부위를 하나하나


말씀해주시는데 서비스 만점~!!


가운데가 눈다랑어 눈살,12시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메카목살,눈다랑어 뱃살,아가미살,눈다랑어 아가미,구로뱃살, 눈다랑어 볼살이란다. 개인적으로는 눈다랑어 아가미살과 메카목살이 입에 맞는듯 하다.


참 혹 생와사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킬때 미리 말씀하시면 따로 생와사비를 주신다.


원래 생와사비는 비싼 메뉴에만 나오는데 달라면 주신단다.


냉큼 한접시를 해치우고 참치를 추가했더니 금새 올라오는데 그것도 한컷..





한 세 번정도 추가를 해서 먹은 후에 아쉽지만(?) 배가 너무 차면 후속 메뉴들이 맛이 없을 거 같아서 그만하고


후속 메뉴들을 달라고 했다.



그 뒤에 나온 후속 메뉴들.. 이중 지리와 머리구이는 따로 팔아도 될 듯하고, 나머지 역시 맛깔스러운 편..


다만 알밥이 조금 달착지근한데 이건 뭐 예쁘게 넘어가자..









간만에 만족스러운 음식을 먹은 듯하여 기분이 좋았다..아들내미를 데리구 갔는데 그녀석도


기분이 좋은 듯 애교를



부린다..ㅋㅋ


기분 좋은 주말 저녁에 약간은 모험으로 가본 개업집이 대성공이어서 무지 기분이 좋았다


다음엔 회사사람들과 회식자리로 함 와야겠다.


친철한 주방장님과 사장님도 서비스 만점~!!


신포동에 또하나의 단골집이 생기려나...ㅋㅋ


참이곳은 초등학생은 돈을안받고 어린이메뉴가 따로있다 돈까스/라면/생선까스 애들이참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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